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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엿보기-목동 트라팰리스]저층 주차장… 9층부터 아파트

신홍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7.24 13:31

수정 2014.11.07 16:06



그동안 큰 관심을 끌었던 주상복합 아파트 ‘목동 트라팰리스’ 모델하우스(사진)가 25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삼성건설은 서울 목동 오목교역 인근 고급주상 복합촌에 마지막으로 합류하는 ‘목동 트라팰리스’ 522가구를 서울 7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키로 했다.

오목교 인근 역세권 아파트인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하 5층에서 지상 41∼49층 4개동으로 구성되며 42∼89평형 13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목동 트라팰리스는 미국 뉴욕 5번가 명품거리의 유명 초고층빌딩을 디자인한 프랭크윌리엄스의 클래식한 외관 디자인과 국내최고의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의 패션이 실내에 적용된다. 특히 앙드레김이 디자인에 참여한 55평형의 실내는 벽지와 몰딩, 화려한 패브릭 등에서 특유의 기품있고 화려한 인테리어 분위기를 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모델하우스 남녀 도우미복 역시 앙드레김이 디자인했다.

또한 기존의 답답한 지하주차장 대신 주차장을 지상 2∼7층으로 올려 가구당 3.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8층은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아파트는 9층부터 41∼49층에 배치해 전가구에 걸쳐 저층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34층에 하늘다리(Sky Bridge)가 설치돼 동간이동을 쉽게 했다.


이와함께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적용해 무선랜을 이용한 자유로운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토록 했으며 초고속 광통신망이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토록 했다.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이대목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신목중, 양정중·고, 목동중, 진명여고 등 교육환경이 뛰어난 편이다.
분양가는 평당 2100만원선이며 2009년 1월 입주예정이다.

청약접수는 8월1일부터 받으며 모델하우스는 목동 SBS방송국 인근에 마련돼 있다.
(02)2062-2001

/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 사진설명=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이 명품 아파트를 표방하며 분양에 들어간 삼성건설 서울 목동 트라팰리스 55평형 디자인에 참여,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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