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풀무원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획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8.31 13:37

수정 2014.11.07 14:36



풀무원건강생활의 생식제조공장(충청북도 증평군)이 국내 생식업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HACCP는 원료 개발에서 제조 공정에 이르기까지 세균 등 질병을 일으키는 위해 요소를 제거한 위생안전 기준으로, 그동안 식육가공품과 햄,소시지류에는 적용되어 왔으나 생식업체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번 HACCP 인증 획득은 지난 2003년부터 식약청의 연구사업 및 자발적인 시범사업 참여에 의해 달성한 성과”라며 “자사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더욱 향상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배종찬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생식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생산환경 개선’과 ‘위해 요소 예측’, ‘안전성 관리 기준설정’을 통해 품질을 개선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풀무원건강생활의 생식제품은 2002년 제조 가공 기술에 대한 대통령상 수상, 2003, 2004년 2년 연속 산업자원부 산하 ISP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shower@fnnews.com 이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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