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복합문화전시관으로 리모델링 중인 옛 서울역사의 새명칭을 이달 26일부터 10월16일까지 공모한다.
자격제한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서울역사의 역사성과 문화성,미래비전 등을 알기 쉽고 간결한 명칭으로 표현,철도공사 홈페이지(www.korail.go.kr)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0월 31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당선작 1명과 우수작 2명에게는 KTX패밀리상품권을,입선작 10명에는 KTX할인권 등을 상품으로 지급한다. 또 수상자 전원과 응모자 중 추첨된 10명은 문화관 개관행사에 초대된다.
철도공사는 총 38억원을 투입,지난 6월부터 내부 보수·복원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복합문화전시관은 올해 12월 2층 국제회의실과 일부 전시관이 우선 개관되고 전관개관은 오는 2006년 6월로 예정돼 있다.
/대전=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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