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문화게시판]연극·뮤지컬·클래식·무용·국악·대중음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9.28 13:43

수정 2014.11.07 13:39



◆품바/7.7∼/상상아트홀/고 김시라 원작의 1인극. 일제시대, 6·25 등 한국현대사의 다양한 정치적 상황에서 각설이패 우두머리인 ‘천장근’이 겪는 인생 역정을 풍자와 해학으로 엮었다. 1만2000∼2만원/(02)741-3934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7.8∼10.30/유시어터/2001년 첫 공연 이후 큰 인기를 얻었던 유시어터 작품의 앙코르 무대. 백설공주 이야기를 일곱번째 막내 난쟁이인 말 못하는 ‘반달이’의 시각에서 새롭게 재구성했다. 2만5000∼3만원/(02)515-0589

◆풋루스/7.15∼10.16/연강홀/2002년 여름 연강홀에서 국내 초연돼 인기를 모았던 브로드웨이 뮤지컬. 타이틀곡 ‘Footloose’를 비롯해 ‘Holding Out for a Hero’ ‘Almost Paradise’ 등이 특히 유명하다. 4만∼6만원/(02)766-8551

◆뱃보이/8.11∼/신시뮤지컬극장/박쥐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아역 탤런트 출신의 김수용과 여성그룹 SES 출신의 슈가 각각 박쥐소년과 그를 사랑하는 여주인공 쉘리 역에 캐스팅됐다. 3만∼4만원/(02)577-1987

◆그리스/8.19∼/동숭아트센터 동숭홀/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의 사랑과 꿈을 경쾌한 로큰롤 리듬에 담아낸 인기작으로 뮤지컬 전문배우 엄기준 박영필 조서연 윤공주 유나영 등이 출연한다.
연출 이지나. 3만3000∼5만5000원/(02)556-8556

◆아이다/8.27∼/LG아트센터/제작비 130억원을 투입한 디즈니의 대형 뮤지컬. 베르디의 원작 오페라를 바탕으로 팝가수 엘튼 존이 곡을 붙였다. 가수 옥주현과 뮤지컬 전문배우 문혜영이 아이다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4만∼12만원/(02)2005-0114

◆옛날 옛적 삼년고개/9.1∼10.9/창조콘서트홀/전래동화와 사물놀이를 접목시킨 가족 마당극. 볼펜으로 만든 피리와 깡통으로 치는 드럼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악기를 선보여 교육적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했다. 1만2000원/(02)747-7001

◆에쿠우스/9.9∼10.30/학전블루소극장/실험극장 45주년 기념작. 피터 쉐퍼 원작으로 지난 75년 실험극장에 의해 국내 초연됐다. 지난해에는 ‘연극열전’에서 공연돼 최우수 인기작품상을 받았다. 1만2000∼3만원/(02)766-2124

◆김지숙 모노드라마 로젤/9.16∼11.13/우림청담시어터/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던 여성이 사랑의 상처, 결혼, 폭력, 정신병원 수용과 탈출 등 자신의 굴곡 많았던 삶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3만∼5만원/(02)569-0696

◆불의 검/9.19∼10.23/국립극장 해오름극장/김혜린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청동기에서 철기로 이어지는 시대에 기억을 잃어버린 전사 아사와 가녀린 여인 아라의 운명적인 사랑과 전쟁을 그렸다. 3만∼12만원/(02)333-4693

◆두드락/9.20∼/메사팝콘홀/한국 전통음악에 장구춤과 북춤, 재즈 댄싱, 마임, 힙합, 랩 등을 희극적으로 결합한 옴니버스 형식의 비언어 퍼포먼스. 바텐더의 묘기와 칵테일 쇼 등 볼거리도 제공된다. 3만∼5만원/(02)2128-5581

◆사랑합니다/9.30∼10.30/대학로 단막극장/영화배우 박해일이 대표를 맡고 있는 극단 더늠의 창작극. 희귀병에 걸린 애인의 죽음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한 여성이 택시기사를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1만∼1만5000원/(02)992-2460

◆죽은 시인의 사회/9.30∼11.13/알과핵소극장/동아방송대학의 산학협력 선정작으로 극단 가변의 송형종이 동명 원작 영화를 국내 현실에 맞게 고쳐 썼다. 출연 지석우 정인숙 김은경 이재식 전지석. 1만5000∼3만원/(02)762-0810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리비우 프루나루 바이올린 독주회/9.30/호암아트홀/호암아트홀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자 초청 시리즈 일환으로 펼치는 공연으로 루마니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리비우 프루나루가 무대에 선다. 3만∼4만원/(02)751-9608

◆청계천 복원기념 음악회/10.2/세종문화회관 대극장/청계천 복원을 기념하는 클래식 연주회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슈베르트의 ‘교향곡 8번 미완성’과 말러의 ‘교향곡 1번’ 등을 연주한다/(02)399-1111

◆SCP와 함께 하는 슈베르티아데/10.4/예술의전당 콘서트홀/슈베르트의 음악을 들려주는 작은 음악회로 여미혜(첼로), 김도연(비올라), 노윤정(바이올린) 등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SCP) 솔리스트들이 무대에 선다. 2만∼5만원/(02)501-1330

◆야나체크 현악4중주단 내한공연/10.4/나루아트센터/체코를 대표하는 야나체크 현악4중주단이 하이든의 ‘현악4중주 E플랫장조’, 브람스의 ‘클라리넷 5중주 b단조’, 스메타나의 ‘현악4중주 d단조 2번’ 등을 들려준다. 1만1000∼3만3000원/(02)2049-4700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독주회/10.5/예술의전당 콘서트홀/프랑스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작품을 모은 무대로 드뷔시의 ‘바이올린 소나타’,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생상스의 ‘서곡과 론도 카프리치오소’ 등을 들을 수 있다. 2만∼7만원/(02)543-1601

◆나부코/10.5∼9/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으로 유명한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를 다니엘 오렌 지휘, 다니엘 브누앙 연출,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3만∼20만원/(02)586-5282

◆이보 포고렐리치 내한공연/10.6/예술의전당 콘서트홀/늘 화제와 논란을 몰고 다니는 피아니스트 이보 포고렐리치의 9년만의 내한무대로 쇼팽의 ‘녹턴 16번’, 라흐마니노프의 ‘소나타 2번’ 등이 주요 레퍼토리. 3만∼8만원/(02)545-2078

◆앙드레 류 오케스트라 내한공연/10.7∼8/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현대판 왈츠의 왕’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 앙드레 류가 자신의 이름을 딴 오케스트라와 두번째 내한무대를 꾸민다. 2만5000∼15만원/(02)599-5743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악기의 재발견/9.29/국립국악원 예악당/KBS국악관현악단 제152회 정기연주회. 단소, 소금, 생황 등 우리 악기와 북한의 개량 태평소 장새납, 당비파 등을 위한 협주곡들을 연주한다. 8000∼2만원/(02)781-2243

◆2005 국악축전 폐막공연/9.30/올림픽공원 올림픽홀/‘종횡무진 국악파티’라는 이름으로 지난 4일부터 열리고 있는 2005 국악축전 마지막 공연으로 퓨전 국악그룹 ‘공명’, 댄스그룹 ‘B-Boy’ 등이 출연한다. 무료/(02)760-4696

◆소리가교-판소리와 오키나와 민요/10.3/정동극장/판소리와 일본 오키나와 민요가 한 무대에서 만나는 이색 공연.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 조주선이 ‘심청 눈뜨는 대목’을 들려주며 다이쿠 데스히로 등 일본 명인들이 출연해 일본 민요를 부른다/(02)751-1500

◆볼쇼이 발레단 내한공연/10.5∼9/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세계 발레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이 고전발레의 대표작 ‘지젤’(10월5∼7일)과 볼쇼이의 걸작 ‘스파르타쿠스’(10월8∼9일)를 선보인다. 5만∼25만원/(02)751-9682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몸에 좋은 시 몸에 좋은 노래/9.29∼30/설치극장 정미소/‘이등병의 편지’를 작곡한 가수 김현성이 ‘몸에 좋은 시 몸에 좋은 노래 3집’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로 국악 프로젝트 밴드 ‘타락’ 등이 출연한다. 3만원/(02)780-6400

◆2005 PIL & PEACE 조용필 콘서트/9.30/잠실종합운동장/가수 조용필이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투어 공연. 지난달 2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펼쳐진 평양 공연에 이은 서울 공연이다. 2만∼13만원/(02)522-9933

◆재즈코어 프라이부르크 내한공연/10.1/예술의전당 콘서트홀/30여명으로 구성된 독일 보컬 빅 밴드 재즈코어 프라이부르크가 클래식, 재즈, 발라드, 팝, 라틴, 뮤지컬 등 다양한 음악을 펼쳐놓는다. 2만∼7만원/1588-7890

◆잉거 마리 내한공연/10.1∼2/백암아트홀/노르웨이 출신의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 마리의 첫 내한 무대로 데뷔 앨범 ‘메이크 디스 모먼트(Make This Moment)’ 수록곡을 만날 수 있다.
4∼5만원/1588-7890

◆더 스토리/10.2∼3/올림픽공원 올림픽홀/가수 이수영이 펼치는 첫번째 브랜드 콘서트. ‘라라라’ ‘덩그러니’ ‘휠릴리’ 등 자신의 히트곡을 비롯해 곧 발매될 예정인 7집 수록곡 등을 들려준다. 4만4000∼6만6000원/1544-1555

◆아름다운 미래의 혈색/10.8∼9/이화여대 대강당/‘노래를 찾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첫 앨범이 출반된지 20년만에 펼치는 기념공연으로 ‘사계’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광야에서’ ‘그루터기’ 등을 들을 수 있다.
3∼5만원/(02)780-6400

◆나나 무스쿠리 내한공연/10.8∼9/올림픽공원 올림픽홀/그리스 여가수 나나 무스쿠리의 생애 첫 내한공연으로 ‘Try to Remember’ ‘Over and over’ 등 히트곡을 감상할 수 있다. 특별출연 정세훈. 8만8000∼27만5000원/1566-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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