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으로 나흘연속 상승하며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두산은 전주말 대비 13.09% 급등한 2만2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한때 52주 최고가인 2만3250원을 기록했고 거래량도 38만3480주를 기록했다.
최근 두산가의 경영권 분쟁이 해소됐고 지배구조 개선에 따른 투명경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두산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대우증권 백운목 애널리스트는 “비상경영위원회를 가동시킨 두산이 그동안 경영권 분쟁으로 자산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며 “이번 개선효과로 자산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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