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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사랑받는 히트의약품]중외제약,니코매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17 13:53

수정 2014.11.07 12:10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의 캔디형 니코틴 보조제 ‘니코매직’은 휴대와 보관이 간편해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흡연을 대체하는 장점이 있다. 비 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여줄 뿐 아니라, 순간적인 금연 욕구 발생시 간단하게 니코틴을 보충, 금연 성공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무설탕이지만 단맛을 지니고 있어 금연 후 나타나는 금단증상과 이후 증가되는 군것질 습관을 대체해 체중 증가의 염려가 적다. 이로인해 여성 및 중장년 흡연자들의 금연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기존의 상당수 금연 보조제가 불규칙한 니코틴 보급 및 피부트러블, 순간적인 흡연욕구를 대체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이 제품은 니코틴 보충이 규칙적으로 진행되는데다 맛이 부드러워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미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는 니코매직과 같은 ‘사탕’형 금연보조제가 ‘연기 없는 담배’, ‘빨아 먹는 담배’로 널리 인식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관련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 금연보조제 시장규모는 약 1000억원대로 추정 되고 있으며, 이 중 의약품으로 허가된 패치제 및 츄잉껌 형태의 금연보조제 시장 규모의 경우 약 100억원 대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특히 코미디언 이주일에 이어 탤런트 이미경의 폐암 사망 등 흡연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고 웰빙 붐과 정부의 담배값 인상 방침으로 금연인구가 늘고 있어 금연보조제 시장의 성장잠재력도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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