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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이버 독서논술 대회-초등학생 저학년 부문]용인 상갈초등학교 2학년 이상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16 14:16

수정 2014.11.07 00:33



△초등학교 저학년 부문: 경기 용인 상갈초등학교 2학년 이상욱

△대상 도서: ‘시집간 깜장돼지 순둥이’

△논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써 보세요.

생명은 아주 소중하다. 왜냐하면 내 몸이 아무리 소중해도 생명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생명은 단 하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찮다고 생각되는 동물도 마구 마구 죽여선 안 된다.

순둥이는 비록 동물이지만 홍수 속에서 구한 것도 생명을 구한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 순둥이가 새끼를 배어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것도 몸속에 작지만 생명이 있어서다.

내가 어렸을 때 개미가 많이 있는 곳을 발로 마구 비벼서 죽인 적이 있다. 그땐 내가 너무 어려서 생명의 소중함을 몰라서 죽였지만 이제 와서 보니 개미를 마구 죽인 게 후회가 된다.

언제 텔레비전에서 강아지인 스너피를 복제한 기사를 보았다. 나는 복제를 반대한다. 왜냐하면 자꾸 자꾸 동물복제를 하다가 갑자기 사람복제를 하면 서로 자기가 진짜라고 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인명재천이라고 하늘에 달린 생명을 우리 인간이 만들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생명은 원래 하나밖에 없는데 복제를 해서 병든 것을 다시 원래대로 살려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옛날에 내가 수영장에서 너무 깊은 곳에 들어가서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일이 있었다. 그 뒤로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았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생명은 소중하기 때문에 하찮다고 생각되는 동물도 마구 마구 죽여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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