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전세계 신용보증제도를 집대성한 ‘세계의 신용보증제도’ 책자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은 세계 37개국 신용보증제도 운용 사례를 2년여에 걸쳐 조사·수집한 자료를 단행본으로 펴냈다.
외국의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분석, 각광받고 있는 신용보증에 대한 국제적 스펙트럼의 의의와 발전사를 소개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다양한 역사적 배경과 경제적 환경하에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각국의 신용보증제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한국의 신용보증 제도를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신보가 종합적인 중소기업정책 수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신보는 ‘세계의 신용보증제도’를 학계를 비롯해 금융기관, 유관기관, 각급 도서관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 sunysb@fnnews.com 장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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