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공익형 상품 인기-외환은행]해외지점 통해 구호활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19 14:38

수정 2014.11.06 09:31



외환은행은 사회공헌활동 전담법인 ‘외환은행 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적극적으로 저소등층 지원 및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외환은행의 넓은 해외지점망을 적극 활용해 국제구호사업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외환은행의 공익재단에는 전 대통령 영부인 이희호 여사, 청소년 권익보호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강지원 전 청소년 보호위원회 초대위원장, 최근 국회를 떠나 환경보호에 적극 활동 중인 오세훈 변호사, 세계 여성기업가 50인에 선정된 바 있는 김성주 씨 등 각계각층의 최고 지도층 인사들이 재단 이사로서 참여하고 있다. 초대 이사장은 로버트 팰런 현 외환은행 이사회의장이 맡고 있다.

은행직원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외환은행 상설 자원봉사단 ‘KEB 사랑나누미’ 200명을 포함한 직원 430명 규모의 자원봉사단이 조직되어 있으며 충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나눔재단 법인에 매년 10억씩 추가로 출연하고 은행수익의 1% 규모를 사회공헌활동비로 책정하고 있다.


권택명 외환은행 나눔재단 상근이사는 “나눔재단은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자선공익재단법인이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을 배가시키고 있다”면서 “정부기관, 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효율적이고 광범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은 나눔재단 출범에 맞춰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공익상품인 ‘KEB 나눔예금’을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총 1조원 한도로 특별 판매했다. 가입자격은 제한이 없고 개인인 경우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상 10억원이내로 가입이 가능하다.


/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사진설명=사회공헌 활동 전담법인 '외환은행 나눔재단'을 설립한 외환은행은 정부기관?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효율적인 이웃사랑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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