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8.27∼4.16/LG아트센터/제작비 130억원을 투입한 디즈니의 대형 뮤지컬. 베르디의 원작 오페라를 바탕으로 팝가수 엘튼 존이 곡을 붙였다. 가수 옥주현과 뮤지컬 배우 문혜영이 아이다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4만∼12만원/(02)2005-0114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2.9∼7.17/유시어터/2001년 초연 이후 지난해까지 1000여회 공연된 흥행작. ‘백설공주…’로 스타덤에 오른 최인경과 지난해 공연에 출연했던 구윤정이 주인공 반달이 역에 캐스팅됐다. 2만5000∼3만원/(02)515-0589
◆빨래/2.17∼4.23/상명아트홀/고단한 삶을 사는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린 창작뮤지컬. 지난해 4월 국립극장에서 초연돼 한국뮤지컬대상 작사·극본상을 받았다. 출연 김영옥 박은영 오미영. 1만8000∼3만원/(02)762-9190
◆올드보이/3.10∼4.30/우리극장/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인 영화 ‘올드보이’가 원작으로 했던 일본 만화를 토대로 만들어진 연극 작품으로 탤런트 김정균과 연극배우 추상록이 출연한다. 3만∼3만5000원/(02)745-0308
◆달고나/3.31∼5.14/자유극장/‘난타’의 PMC프로덕션이 지난 2004년 무대에 올렸던 창작 뮤지컬로 ‘담배가게 아가씨’ 등 70∼80년대의 향수를 자극할만한 15곡의 가요가 뮤지컬 넘버로 삽입됐다. 3만∼3만5000원/(02)738-8289
◆찰리 브라운/4.6∼6.25/충무아트홀 소극장/‘스누피’로 더욱 친숙한 찰스 슐츠의 만화 ‘피너츠’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시트콤. 개그맨 김태균을 비롯해 조정석 주원성 성두섭 임철형 등이 출연한다. 3만3000∼4만4000원/(02)3448-4327
◆레 딕스-십계/4.11∼5.9/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모세와 람세스 이야기를 재구성한 프랑스 뮤지컬. 프랑스 배우들이 전원 내한해 펼치는 오리지널 공연으로 제작비만도 75억원이 투입된 대형 공연이다. 4만∼15만원/(02)574-4012
◆알타보이즈/4.12∼5.21/충무아트홀 대극장/지난 2004년 미국 ‘뉴욕 씨어터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인 뒤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려진 신작 뮤지컬. god 출신의 김태우가 팝의 전도사 ‘메튜’ 역을 맡았다. 4만∼6만원/1588-7890
◆잊혀진 시간/4.14∼25/알과핵 소극장/기독교 전문극단 불꽃의 창작 심리극. 싸움 속에서 극적으로 화해를 이루는 세라와 요시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내부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두 모습을 제시한다. 1만5000∼2만원/1588-7890
◆브레멘 음악대/4.14∼5.21/정동극장/그림형제의 명작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 동물을 의인화해 어린이 관객 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꾸몄다. 출연 이연경 조남희. 2만5000∼3만원/(02)751-1500
◆헬렌 켈러/4.18∼22/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이엠컴퍼니와 한국하베스트가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마련한 무대로 헬렌 켈러가 가정교사인 애니 설리번을 만나 마음을 열고 교육을 받는 과정을 그렸다. 2만∼5만원/(02)325-0272
◆크로이체르 소나타/4.21∼5.28/코엑스아트홀/극단 코러스가 톨스토이 원작의 ‘크로이체르 소나타’를 무대에 올린다. 아내와 바이올리니스트의 불륜을 목격한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2만∼4만원/(02)2192-4007.
◆드라큘라/4.22∼7.21/한전아트센터/브람 스토커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체코 뮤지컬. 록 가수 신성우, 영화배우 이정혁, 오디션을 통해 새로 발굴한 신인배우 신성록 등이 드라큘라 역을 맡았다. 4만∼12만원/(02)3141-8425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비올리스트 김상진 독주회/4.13/호암아트홀/줄리아드 음대 강효 교수가 이끄는 세종솔로이스츠 수석연주자로 활동했던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등 낭만주의 시대의 걸작을 소개한다. 2만∼5만원/(02)2658-3546
◆피아니스트 최희연 독주회/4.14/호암아트홀/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로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최희연의 무대로 드뷔시의 ‘전주곡’,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쇼팽의 ‘녹턴 c단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만∼4만원/(02)751-9607
◆이무지치 내한공연/4.14/의정부예술의전당/1952년 이탈리아에서 창단한 세계적인 실내악단 이무지치가 비발디의 ‘사계’, 파헬벨의 ‘캐논’, 로카텔리의 ‘바이올린을 위한 예술’ 등을 선사한다. 1만2000∼4만원/(031)828-5841
◆올리버 케른 피아노 독주회/4.14∼15/금호아트홀/금호문화재단이 마련한 ‘금호 스페셜’ 무대로 독일 피아니스트 올리버 케른이 슈만의 ‘다비드 동맹 무곡집 작품 6’,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0번 C장조’ 등을 들려준다. 3만원/(02)6303-1919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쇼스타코비치 연주회/4.15/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이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연주회로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손열음이 협연한다. 1만∼3만원/(02)399-1114
◆하차투리안 내한공연/4.18/호암아트홀/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하차투리안의 내한무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K.378’,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등이 주요 레퍼토리. 2만∼4만원/(02)751-9608
◆돈 조반니/4.20∼23/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예술의전당이 마련한 무대로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가 지난 2002년 초연했던 뉴 프로덕션을 선보인다. 지휘 오타비오 마리노. 2만∼12만원/(02)580-1300
◆사계/4.26/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와 그가 이끄는 실내악단 ‘조이 오브 스트링스’의 합동 무대로 비발디의 ‘사계’를 음악, 무용, 영상으로 펼쳐보인다. 2만∼5만원/(02)780-5054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김백봉 예(藝)의 삶/4.13∼14/세종문화회관 대극장/무용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최승희의 예술적 후계자인 김백봉의 팔순을 맞아 마련한 무대로 김백봉의 옛 작품 ‘만다라’를 비롯해 ‘화관무’ ‘녹음방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만∼10만원/1544-1555
◆트라이앵글/4.14∼15/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남녀간의 사랑과 해프닝을 그린 이원국발레단의 창작 초연작. 일본 마츠모토 미치코 발레단의 후지타 아키히코, 국립발레단의 신무섭이 공동안무를 맡았다. 1만∼2만원/(02)3452-0118
◆로미오와 줄리엣/4.15/노원문화예술회관/러시아 국립 크레믈린발레단의 내한무대로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음악), 유리 그리고로비치(안무)의 발레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을 만날 수 있다. 7만∼9만원/(02)3392-5721
◆강혜련 댄스프로젝트-수류/4.17∼18/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생명의 근원인 물의 속성을 이색적인 춤판으로 펼쳐보여 호평받았던 강혜련 안무의 ‘수류’(99년)를 다시 무대에 올린다. 2만∼3만원/(02)2263-4680
◆흔적, 머무르는 곳/4.19∼20/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세종대 춤다솜무용단이 프로 무용단으로 재출범하면서 마련한 무대로 양선희(세종대 무용과 교수)의 창작 춤 ‘하루’를 감상할 수 있다. 2만∼10만원/1588-7890
◆그랑디바 내한공연/4.22∼23/세종문화회관 대극장/20명으로 구성된 남성 코믹 발레단 그랑디바의 두번째 내한무대. 토슈즈를 신고 발레리나의 춤을 추는 남성 무용수들의 동작이 우스꽝스럽고 재미있다. 2만∼10만원/(02)599-5743
◆눈물의 꽃 웃음의 꽃/4.25/국립국악원 예악당/만담 명인 김뻑국의 예술 인생 45주년 기념 무대. ‘팔도유람’ 같은 재담을 비롯해 경기선소리, 서도민요, 가야금병창, 대금산조, 판소리 등을 들을 수 있다. 3만∼7만원/1588-7890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언플러그드-공감/4.3∼14/EBS 스페이스/한국 공연문화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EBS스페이스의 개관 2주년 기념 페스티벌. 부활, 블랙홀, 김목경 밴드&전제덕, 서울전자음악단, 언니네이발관 등이 무대에 오른다/(02)526-2647
◆PINCH YOUR SOUL/4.14/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호란, 크리스티나, 알렉스 등 3명의 보컬리스트로 구성된 클래지콰이의 리믹스 콘서트. 기존 대중가요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환상적인 멜로디를 만날 수 있다. 4만4000∼6만6000원/(02)6353-2341
◆7080 빅콘서트/4.15∼16/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송골매 샌드페블즈 휘버스 건아들 로커스트 블랙테트라 라이너스 등 70∼80년대를 풍미했던 그룹 사운드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사회 김광한. 6만6000∼7만7000원(031)783-8000
◆밥 제임스 내한공연/4.19∼20/백암아트홀/재즈 피아니스트 밥 제임스가 50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펼치는 내한무대. 중국음악과 재즈를 결합한 음반 ‘에인절스 오브 상하이’ 수록곡을 연주한다. 6만∼7만원/(02)559-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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