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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안,광주 첨단2단지 광역교통계획 확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5.08 14:46

수정 2014.11.06 06:21



부산 기장군 장안산업단지 주변 도로 1.8㎞가 확장되고 광주시 북구 첨단산업단지 2단계 사업지 인근에는 8.3㎞의 도로가 신설된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열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건교장관)에서 부산 장안일반산업단지와 광주 첨단산업단지 2단계 개발사업에 대한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건교부는 우선 3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안일반산업단지 주변 14번 국도와 연결되는 도로 1.8㎞를 확장하고 반룡교차로와 장안교차로를 입체화한다.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2008년부터 광역버스 2개 노선(부산∼울산)을 운행하고 사업지 접근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시내버스와 셔틀버스 4개 노선을 운행한다.


또 광주 첨단산업단지 2단계 사업지의 물류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765억원을 투입해 광로 3-15호선(3.8㎞)과 광로 2-9호선(2.3㎞) 등 총 8.3㎞의 도로를 신설하고 62·63호 광장을 입체화한다.
광역버스 3개 노선(광주∼나주, 담양,화순)과 사업지를 경유하는 도시형버스 8개 노선을 운영해 대중교통 이용에 편의를 도모하도록 했다.


부산장안산업단지 개발사업은 40만평 규모로 총 사업비 2017억원을 투입해 2008년 완공예정이며 광주첨단산업단지2단계 개발사업은 62만평 규모로 사업비 3416억원을 투입해 2009년 준공한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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