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4.22∼7.23/한전아트센터/브람 스토커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체코 뮤지컬. 록 가수 신성우, 영화배우 이종혁, 오디션을 통해 새로 발굴한 신인배우 신성록 등이 드라큘라 역을 맡았다. 4만∼12만원/(02)3141-8425
◆김종욱 찾기/6.2∼8.15/예술마당 1관/뮤지컬 공연에 투자만 해오던 CJ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제작에 나서는 첫 작품으로 오만석, 엄기준, 오나라 등 젊은 연기자들을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 4만원/(02)501-7888
◆폴 인 러브/6.2∼8.27/연강홀/영화 ‘친구’ ‘말아톤’ 등을 히트시켰던 영화제작사 씨네라인투가 제작하는 첫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를 만들었던 성재준의 두번째 연출작으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2만∼4만5000원/1588-7890
◆맘마미아!/6.18∼9.10/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2004년 국내 초연돼 2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히트 뮤지컬. ‘맘마미아’ ‘댄싱퀸’ ‘치키티타’ 등 팝그룹 ‘아바’의 히트곡으로 이야기를 꾸몄다. 출연 박해미 이태원. 3만∼13만원/(02)580-1300
◆지킬 앤 하이드/6.24∼8.15/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일본 도쿄·오사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킬 앤 하이드’ 앙코르 공연. 일본을 사로잡았던 조승우, 류정한 외에도 신예 김우형이 가세했다. 4만∼12만원/(02)2280-4115
◆따라지의 향연/6.28∼7.23/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극단 자유의 창단 40주년 공연. 이탈리아 작가 스칼페타 원작의 정통희극으로 1966년 자유의 창단 공연작이다. 출연 김금지 박인환 박정자. 연출 김정옥. 3만∼5만원/(02)3141-1345
◆미스 사이공/6.28∼8.20/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세계 4대 뮤지컬’ 중 유일하게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뮤지컬 대작. 뮤지컬배우 김아선·김보경이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가슴시린 사랑을 나누는 킴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5만5000∼11만원/1588-7890
◆아트/6.29∼9.3/충무아트홀 소극장/2004년 초연 이래 정보석 권해효 송승환 김석훈 등 많은 스타들이 거쳐간 인기 연극으로 최근 드라마와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개그맨 김진수가 정극 무대에 도전한다. 1만5000∼2만원/1544-1555
◆루나틱/6.30∼7.31/예술마당/정신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이 미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린 소극장 뮤지컬로 이달 초 1000회 공연을 돌파했다. 연출 백재현. 2만2000∼4만4000원/(02)3674-1010
◆벽속의 요정/7.6∼23/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배우 김성녀의 첫 모노드라마로 김성녀의, 김성녀에 의한, 김성녀를 위한 연극. 지난해 6월 초연돼 올해의 예술상, 동아연극상 연기상 등을 석권한 화제작이다. 3만원/(02)747-5161
◆날 보러와요/7.7∼9.3/동숭아트센터 소극장/화성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창작극으로 96년 초연 이래 10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 올려진 작품. 화성사건의 공소시효는 지난 4월로 만료됐지만 연극은 계속된다. 1만5000∼2만5000원/(02)762-0010
◆우리 읍내/7.21∼8.6/국립극장 달오름극장/미국의 사실주의 극작가 손튼 와일더의 희곡을 한국적 상황에 맞게 각색했다. 국립극단 오태석 예술감독이 번안하고 연출은 그의 제자인 김한길이 맡았다. 출연 장민호. 1만5000∼3만원. (02)2280-4115
◆춤추는 파도/7.25/포스트극장/내년 2월로 예정된 미국 카네기홀 공연을 앞두고 있는 선보이는 무대로 연극인 장두이가 사랑에 관한 주제를 무속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풀어냈다. 3만원/(02)337-5961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세비야의 이발사/7.1∼8.15/브로딘아트센터/오페라무대 신(新)이 로시니의 동명 희가극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무대로 아리아는 이탈리아어로 부르지만 ‘레치타티보’는 우리말로 바꿨다. 연출 박경일. 3만∼5만원/(02)546-1722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7.20/한국전력 대강당/한국전력이 주최하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무대로 바리톤 김동규가 ‘투우사의 노래’ 등을 부르고 해금 연주자 꽃별이 민요 ‘도라지’ 등을 연주한다. 무료/(02)523-6258
◆한 여름의 마티네 클래식 콘서트/7.20/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삼성 래미안이 마련한 주부만을 위한 ‘래미안 우먼스 콘서트’ 무대로 클래식 칼럼니스트 박종호씨가 해설을 맡는다. 무료/(02)514-0688
◆시네마 인 오케스트라/7.21/KBS홀/‘꽃 피는 봄이 오면’ ‘선물’ ‘봄날은 간다’ ‘인어공주’ ‘형사’ ‘쇼생크 탈출’ ‘철도원’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의 배경음악을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회. 지휘 강석희. 1만∼3만원/(02)781-2241
◆서울클래시컬플레이어즈 콘서트/7.21/DS홀/‘자연과 웰빙을 중요시하는 로하스족들을 위한 음악회’로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모음곡’,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등이 연주된다. 3만3000원/(02)3473-2500
◆한 여름 밤의 로망스/7.22/예술의전당 콘서트홀/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이 첼리스트 줄리안 슈테켈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교향곡 35번 ‘하프너’, 멘델스존의 교향곡 4번 ‘이탈리아’ 등을 들려준다. 1만∼7만원/(02)2232-1555
◆우리아버지합창단 정기연주회/7.26/예술의전당 콘서트홀/평범한 아버지들로 구성된 우리아버지합창단의 정기공연으로 윤용하의 ‘보리밭’,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그리스 민요 ‘기차는 8시에 떠나네’ 등을 들을 수 있다. 1만∼5만원/(02)586-0945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Ⅲ/7.28/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울시립교향악단이 총 4회로 기획한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세번째 무대로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과 교향곡 7번이 연주된다. 지휘 정명훈. 1만∼12만원/(02)3700-6334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가위손/7.19∼30/LG아트센터/조니 뎁의 감성적인 연기와 뛰어난 음악, 동화적인 상상력으로 ‘걸작’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팀 버튼 감독의 동명 영화를 바탕으로 한 댄스 뮤지컬. 4만∼10만원/(02)2005-0114
◆발레 3545/7.22/정동극장/댄서로서는 최전성기를 넘긴 나이라고 할 수 있는 35세에서 45세에 이르는 무용수들이 펼치는 공연으로 김인희 백연옥 김순정 등 총 18명의 중견 무용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1만∼5만원/(02)3442-2637
◆도깨비 나라로 간 마법사/7.22/KBS홀/KBS 국악관현악단이 펼치는 어린이 음악회. 도깨비들과 마술사들이 겪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다양한 전통음악 연주로 풀어낸다. 7000∼1만원/1544-1555
◆발레 콘서트/7.22/소월아트홀/조승미 발레단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무대로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등 명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1만2000원/(02)2292-7385
◆The Moment/7.25∼26/예술의전당 토월극장/전통문화를 접목한 현대무용으로 주목을 받아온 안애순 무용단의 창작무용. 미래의 시작인 ‘지금 이 순간’을 테마로 현대인의 정체성을 형상화했다. 1만5000∼3만원/(02)3141-1770
◆타오/7.29/과천시민회관 대극장/우리의 소리와 놀이를 한바탕 축제로 재현한 넌버벌 퍼포먼스. 관객의 마음 속에 잠자고 있던 신명을 깨워 연기자와 관객이 하나되는 상생의 무대를 만든다. 1만5000원/(02)504-7300
◆숭어의 하늘/7.29∼30/예술의전당 토월극장/한국적인 현대무용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파사무용단의 창작 공연. 오염된 하천을 꿋꿋이 지키며 자신이 태어난 고향을 정화하는 숭어를 형상화했다. 1만∼5만원/(02)588-6411
◆바리바리 촘촘디딤새/8.2∼27/국립극장 별오름극장/한국춤의 과거(전통)와 현재(창작)를 살펴보는 실험무대로 김은이 홍은주 김남용 최준명 노문선 심현주 이지영 이혜경 등 젊은 안무가들의 창작춤을 만날 수 있다. 1만원/(02)2280-4115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윤희정 & 프렌즈/7.28∼29/문화일보홀/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과 경원대 성악과 출신의 윤지영 SBS 아나운서가 ‘Don’t get around much anymore’ ‘My melancholy’ 등 재즈 넘버를 선보인다. 4만∼5만원/(02)3701-5754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7.28∼30/송도유원지 야외공연장/2박3일간 펼쳐지는 국제적 규모의 록 페스티벌로 프란즈 퍼디난드, 블랙 아이드 피스, 드래곤 애시, 시나위, 넥스트 등 국내외 록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8만원/(02)783-0114
◆바다 첫번째 라이브/7.29/코엑스 컨벤션홀/여성그룹 SES 출신의 바다가 펼치는 첫번째 단독 콘서트로 ‘A day of Renew’ ‘Aurora’ ‘Made in Sea’ 등 솔로 데뷔 이후 내놓은 3장의 앨범 수록곡을 들려준다. 4만4000∼6만6000원/(02)3453-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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