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용카드

LG카드,개인 결제대금 상환 2개월 유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7.19 15:17

수정 2014.11.06 02:35


LG카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18개 특별재난지역의 개인회원 및 가맹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LG카드는 피해를 입은 개인고객의 결제대금 상환을 최장 2개월간 유예하고 유예기간 중 발생하는 이자를 면제해 준다.
이에 따라 피해고객은 7, 8월 청구분을 9월에 합산해서 내면 된다. 연체 회원에게는 7, 8월에 정상적으로 상환할 경우 연체료와 이자를 감면해준다.


아울러 이번 수해로 매출전표를 분실·훼손한 가맹점에 대해서는 회원의 이용 여부를 유선확인 후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가맹점에서 요청할 경우 대금지급 주기도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단축해 지급할 예정이다.


/ 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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