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에 대한 도시락 배달사업은 방학기간인 8월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결식아동과 조손가정 세대 등 총 580세대에 주 5회 도시락 또는 주 2∼3회 밑반찬을 배달, 방학동안 끼니를 걱정하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5월부터 1만4000여 전 직원이 매월 급여 중 만원미만의 우수리 금액을 모아 불우한 어린이 돕기에 나서기로 노사가 합의하고 노사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우리사랑기금’을 출범시켰다.
우리어린이사랑기금에는 1년간 월평균 약 5000만원씩 적립되었으며, 이 중 매월 3000만원씩 1년간 3억6000만원을 한국복지재단에 기부해 600명의 결식아동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vicman@fnnews.com 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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