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지면)베트남 화폐도 한국에서 환전하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28 09:21

수정 2014.11.05 11:39


외환은행은 베트남 지역을 여행하는 고객들의 환전 편의를 위하여 29일부터 베트남 화폐 환전을 국내 전 영업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 지역 방문시 미국 달러를 현지에서 베트남 화폐로 재환전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베트남 화폐의 통화단위는 동(Dong)으로 2천, 5천, 1만, 2만, 5만, 10만, 50만동(총7권종)이 사용되고 있으며, 10만동은 원화로 약 6000원 가량이다.

외국환 전문은행인 외환은행은 국내 최다 33개국 외국통화를 환전하고 있으며, 그외 70여개국의 추심통화를 포함 100여개국 이상의 외국화폐를 거래하고 있어 외국환 선도은행으로서의 시장지위를 지속적으로 견지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근들어 베트남 지역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현지 화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며 “미국 달러(USD)환전 후 베트남 현지에서 화폐의 재환전에 따른 불편함과 금융비용을 대폭 감소시켰다.
”고 설명했다./vicman@fnnews.com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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