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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산업,굿셀 질병진단기 독점판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2 17:29

수정 2014.11.05 11:13



한국기술산업은 굿센의 바이오벤처 자회사인 굿셀라이프와 심혈관질환 및 당뇨 등에 대한 질병진단기 및 진단키트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및 국내 독점판매권을 위한 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한국기술산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중인 비표지형 바이오칩 기반의 미래형 소형 질병진단기 기술과 굿셀라이프의 심혈관질환 및 당뇨 질병진단기와 진단키트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한국기술산업은 또 굿셀라이프가 개발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추진 예정인 질병진단기와 진단키트에 대해 국내 독점판매권을 획득하기 위해 회계법인의 가치평가 등 실무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술산업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단백질칩 및 신약개발에 원천 기술을 갖고 있는 프로테오젠(대표 한문희)을 인수하면서 신기술융합사업(Fusion Technology)의 일환으로 비표지형 단백질칩분석기를 개발중에 있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서 당사는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 등에 대한 진단마커를 확보함으로써 바이오칩 기반의 질병진단기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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