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페이스(대표 차기철)는 포터블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230’(사진)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인바디230’은 한곳에 설치해 측정하는 기존의 개념에서 벗어나 3단 접이식으로 설계해 전용 가방에 넣고 이동하기가 간편한 게 특징. 제품을 꺼내어 펴기만 하면 설치도 손쉽게 할 수 있어 보건소 등에서 각 지역을 이동하며 건강관리 서비스를 하는데 유용하다. 또 감열식 인쇄기 및 범용직렬버스(USB) 저장장치 기능을 탑재, 출력 및 데이터 저장도 편리하게 개선했다.
바이오스페이스 차기철 대표는 “이 신제품은 설치와 이동이 편리하도록 만들었다”며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획기적인 제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성분 분석기는 몸안에 미세한 전류를 흘려 수분, 지방, 단백질, 무기질 등 4대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를 판단해 부종, 비만, 영양 결핍, 골다공증 등을 손쉽게 검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다.
/skjung@fnnews.com 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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