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GS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002년 3월 주무관청인 의정부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2004년 8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4월 체결된 실시협약에 따라 사업시행권을 부여받은 의정부경전철㈜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른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관련시설을 건설하고 30년 동안 운영하게 된다.
사업의 타인자본 조달을 위해 공동금융주간사와 함께 교보생명, 대구은행, 부산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했으며 건설투자자로 GS건설, 고려개발, 한일건설, 이수건설, 유니슨, LS산전, 시스트라, 재무투자자로 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 산업은행, 교보생명이 참여했다.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