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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겨울먹거리] 오리온-미스틱,가수 동방신기 모델 주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1.15 17:10

수정 2014.11.04 19:27


동방신기를 패키지 모델로 한 초코스틱과자 ‘미스틱’이 인기다. 10대 여중고생을 주타깃으로 하는 ‘미스틱’은 동방신기 각 멤버별 사진과 싸인이 패키지 전면을 장식하는 등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초코스틱 과자다.

미스틱은 ‘미스틱초코’,‘미스틱 카페라떼’, ‘미스틱 초코브라운’ 세종류로 출시.

‘미스틱초코’는 날씬하고 길쭉해지라고 의미를 담아 경쟁제품보다 1cm 더 길고 소비자 입맛에 맞게 다크 초콜렛을 사용해 풍미를 강화 했다. ‘미스틱 카페라떼’는 기존에 없던 카페라떼 맛에 부드럽게 녹는 느낌을 좋게하는 ‘에어레이션’과 맛과 외관을 돋보이게 하는 ‘데코레이션’들의 새로운 생산기술을 접목시켰다.

‘미스틱초코브라운’은 통밀 대롱 사이에 초코렛이 들어있어 조화로운 맛을 낸다.
전체적인 미스틱의 디자인 또한 10대 여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해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미스틱의 제품력과 동방신기라는 빅모델의 이미지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업계 불황속에서도 출시 10일만에 10억원을 돌파했으며 40여일만에 매출 40억원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중국, 홍콩, 일본의 해외 팬들이 오리온의 용산 본사에 전화로 대량 주문하는 요청까지 발생하고 있다.
태국인 중에서는 현지 팬들에게 판매를 목적으로 대량구매를 희망하지만 오리온에서는 국내 공급량이 모자라 해외 구매요청까지 적극적으로 들어주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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