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우리아메리카은행, LA올림픽지점 개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1.20 09:36

수정 2014.11.04 19:23


우리은행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1일 미국현지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이 LA 올림픽지점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점하는 올림픽지점은 우리아메리카은행이 미 서부지역 진출을 위해 지난 1월 설립한 월셔지점에 이은 두 번째 지점으로, LA 한인 밀집지역에 위치하며 동포 및 현지인을 대상으로 예금, 대출, 송금, 무역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재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6개 주(州)에 16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 내년 3월중 LA 한인교포 밀집지역인 플러톤, 가든 그로브 지역에, 그리고 하반기에는 어바인, 토렌스 지역에 지점을 개설하는 등 서부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황영기 우리은행장은 지난 10월 방한한 비야라이고사(Mr. Antonio Villaraigosa) LA시장과 만나 우리아메리카은행의 LA지역 영업망 확대계획 및 현지은행 인수·합병계획 등 미 서부지역 영업활성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vicman@fnnews.com 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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