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우리投證,업계 첫 ‘Wm 연금신탁’ 판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2.04 08:21

수정 2014.11.04 15:37

우리투자증권은 원본보전 및 예금자 보호가 되는 ‘우리 Wm 연금신탁’ 상품을 증권업계 최초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10년 이상 분기별 3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입금을 한 후 적립기간이 지나면 55세 이후부터 5년 이상 연금 형태로 수익금을 받아가는 신탁계약 형태다.

실적배당 상품이면서 원본보전 및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5000만원 한도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 면에서 더욱 뛰어나다. 매년 적립액의 100%(최고 300만원 한도)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고 연금 수령시 연금소득세가 저율부과(5.5%)되기 때문에 절세 효과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우리 Wm 연금신탁’은 채권형과 안정형 2가지 상품이 있는데 채권형은 주식편입 없이 채권 및 유동성자산 등으로 운용돼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
안정형은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10% 이내로 투자하고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90% 편입해 운용하게 된다.


우리투자증권 윤영준 신탁 팀장은 “이번에 출시한 ‘우리 Wm 연금신탁’ 상품은 고령화시대 도래에 따른 연금형 상품의 수요 증가와 10년 이상의 장기 납입을 통해 든든한 노후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것”이라며 “사회 초년생뿐 아니라 기존 30∼40대 적립식 상품 가입자에게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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