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한국EMC,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에 러브PC 기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2.13 11:00

수정 2014.11.04 15:11


세계적인 정보 저장 및 관리 업체인 한국EMC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에 ‘러브PC’를 기증하고, 한국 바로 알리기 운동 후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김경진 한국EMC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한 반크 사무실을 방문, 노트북 PC 12대를 전달하고, 인터넷을 통한 한국 바로 알리기와 직지 세계화 활동에 대한 지원과 협력에 합의했다.


1999년 1월 설립된 반크는 국내 및 해외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전세계 8억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알리고, 국가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는 사이버 단체다. 현재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1만 80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7년째 직지찾기 활동을 후원하고 있는 한국EMC의 김경진 사장은 “한국에서 시작한 직지찾기 캠페인을 세계로 확대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그만큼 기대도 크다”고 소감을 밝히고, “직지의 문화적 가치와 우월성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itk@fnnews.com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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