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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선물] 완구제품-자녀에게 ‘장난감 친구’ 주세요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2.19 18:05

수정 2014.11.04 14:58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완구업체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는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상품들을 살펴보면서 자녀에게 맞는 선물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손오공에서는 인형 놀이와 목욕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또롱이 플레이 세트’를 내놨다. 엄마가 아기를 씻겨주듯 아이들이 직접 또롱이를 목욕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버튼만 누르면 실제 비누 거품이 만들어지는 욕조에 또롱이를 거품목욕시켜줄 수 있다. 또롱이 거품목욕 세트는 실제로 거품이 만들어지는 욕조에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수도꼭지를 돌리면 또르륵거리는 실제 소리가 들리도록 했다. 또한 여러 가지 목욕 놀이 제품(바가지, 세숫대야, 비누 케이스, 신발)을 가지고 실제와 같이 즐거운 목욕 놀이를 할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이다. 자매제품으로 ‘또롱이 즐거운 미용실’도 나왔다. 롤핀을 가지고 머리를 돌돌 말아 파마 놀이를 해 볼 수도 있고 붙임머리를 가지고 다양한 머리 스타일을 연출해 볼 수도 있어 손재주가 많은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면 좋다.


자녀가 ‘마법전사 유캔도’의 팬이라면 ‘DX 드래곤 스워드’는 어떨까.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마법전사 유캔도’에 나오는 무기인 ‘DX 드래곤 스워드’는 TV 드라마와 같은 크기로 제작돼 실제 마법 키를 꽂으면 속성에 따라 4가지 색으로 발광을 하며 드라마 속 음성이 재현돼 실제 주인공 ‘유캔도’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 아이들은 극중 인물에 맞는 제품을 가지고 상대와 함께 겨루기도 할 수 있다.


오로라월드는 피플팔스 시리즈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크리스마스 행사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인형을 좋아하는 자녀라면 피플팔스 시리즈를 선물해 주는 것도 좋다.


피플팔스 중 알러뷰베어, 프리티버니, 릴리진베어는 오로라만의 집기를 설치해 9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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