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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경복궁 근정전 ‘포토신스 어워드’ 개최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1.17 14:32

수정 2014.11.13 17:59


마이크로소프트는 네티즌들이 촬영한 경복궁 근정전의 사진을 모아 우수작을 시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근정전의 3차원 사진 모델을 제작하는 ‘2007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포토신스 어워드’를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경복궁 근정전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여러 장 촬영한 후, 자신의 ‘윈도우 라이브 스페이스’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 페이지 (http://abrand.ezconn.net/photosynth_event/default.asp )에 자신의 윈도우 라이브 스페이스 주소를 입력하면 어워드에 자동 응모되며, 개인전, 단체전, 특별전으로 나누어 참가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 달 21일 발표되며,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최대 상금 100만원, 디지털카메라 및 프린터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어워드에 사용될 기술인 ‘포토신스’는 여러 장의 사진을 모아 3차원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사진 합성 기술로, 지난 7월 말 마이크로소프트가 워싱턴대학 연구팀과 공동 개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 백선영 차장은 “최근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이 대중화되면서 전문가급 사진을 찍는 일반 대중들을 겨냥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 유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네티즌들의 많은 참여와 양질의 손수제작물(UCC)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nie@fnnews.com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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