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온라인’ 브라질 서비스는 국내와 달리 정액제와 정랑제 방식을 병행한다.
CCR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국내처럼 부분 유료화를 검토했으나 처음부터 무료 게임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 정액제 방식으로 결정했다”며 “서비스 이후 이용자들의 과금 지불 형태 등을 면밀히 검토해 과금방식은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CCR 윤석호 대표는 “공개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브라질 게이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정식 서비스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며 “브라질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후 기타 남미 지역에 추가로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F온라인’의 현지 서비스사 레벨업 인터랙티브는 현지에서 라그나로크를 서비스 하고 있다.
한편, ‘RF온라인’은 미국과 서유럽 28개국,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과 불가리아 등 동유럽 19개국,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5개국, 그리고 남미 브라질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총 54개국에 수출됐다. 수출액만으로는 1000만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서유럽, 미국, 아시아, 남미 지역에선 정식 서비스 중이며, 독립국가연합, 동유럽은 서비스 준비 중에 있다.
/jinnie@fnnews.com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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