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싱가폴,국내 신용보증제도 벤치마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1 13:21

수정 2014.11.13 17:16


신용보증기금(코딧)은 1일 국내 중소기업 지원제도와 신용보증제도를 조사하기 위해 방한한 싱가폴 정부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신용보증제도 발전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을 이끌고 온 인델짓 싱 싱가폴 금융지원추진단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딧이 지난 30년간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한국의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한 점에 깊은 관심을 표하면서 아직 신용보증제도가 없는 싱가폴에 신용보증제도 도입을 위해 코딧의 기술 자문과 컨설팅, 연수 등 지원을 요청했다.

코딧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용보증은 물론, 신용보험, SOC보증, 경영지도 등 코딧의 다양한 운영경험과 전문지식을 해외에 전수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아시아 금융허브 구축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코딧은 태국(1991년), 남아프리카공화국(1994년), 멕시코(2002년)의 신용보증기관 설립을 지원한 바 있다.

/jjack3@fnnews.com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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