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1일 2006년 매출실적은 전년대비 131.6% 증가한 1014억원, 당기순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또,2007년 목표 매출액은 1395억원 영업이익은 146억원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날 “ 2006년도는 내비게이션 전용단말기(아이나비UP+)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 및 3·4분기에 출시한 DMB 겸용 내비게이션(아이나비Smart)의 판매호조로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팅크웨어는 국내 내비게이션 제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95.8% 증가한 627억원을 달성했고,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도 7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팅크웨어는 이날 독일 하먼베커사의 주문취소로 2007년 1·4분기에 납품 하기로 했던 180억원 규모의 ODM 내비게이션 추가 수출계약이 해지 되었다고 공시했다.
김영식 경영전략본부장은 “계약해지에 따라 1·4분기에 예상했던 영업이익에서 매출이익 감소분 11억원, 금형 등 투자비에 대한 일시 상각 및 기발주 비공용 자재의 손실 10억원 총 21억원의 손실을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팅크웨어는 이같은 소식에 2.33%가 하락한 96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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