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요시다 히로시 후쿠오카시장 등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이로써 부산은 1976년 일본 시모노세키와 자매도시가 된 데 이어 일본 도시와 두 번째로 자매결연을 하게 됐다. 부산시는 후쿠오카를 부산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투자촉진 활동을 강화키로 하는 한편 이번 자매결연으로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일본 규슈지역과 실질적인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victory@fnnews.com 이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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