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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동생’ 문근영 성균관대 국문과 배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6 14:50

수정 2014.11.13 17:05

‘국민 여동생’ 배우 문근영이 성균관대 국문학과에 들어갔다.

6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인문계열 1학년에 재학중인 문씨는 지난해 2학기 7과목 총 17학점을 수강한 결과 평점 4.0을 맞아 국문과에 진입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인문계열의 한 학년은 650여명으로 3개 인기학과 정원을 합치면 180여명인데 문근영의 점수로 보면 국문과 진입이 어렵지 않았다”면서 “바쁜 스케줄에도 수업에 충실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대학 진학 후 국문학을 전공하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이날 오전 성균관대는 문근영을 포함한 인문계열과 사회계열 등 2학년이 되는 학부 소속 학생들의 전공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sunysb@fnnews.com 장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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