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6일 고성능 대형 와이드 화면을 갖춘 ‘엑스노트 PS시리즈’를 출시하며 ‘윈도 비스타’ 노트북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엑스노트 PS시리즈’는 ‘윈도 비스타 홈 프리미엄’ 운영체제를 탑재한 엑스노트 중 최고 성능의 그래픽 ‘ATI 모빌리티 레디온 X1700’을 탑재해 게임, 동영상 감상이 탁월하다. 1680×1050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15.4인치 고휘도 파인브라이트 액정표시장치(LCD)를 탑재해 더욱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중앙처리장치로 인텔 ‘코어2 듀오’를 탑재하고 인텔 모바일 칩셋 ‘인텔 945 익스프레스’, 1�l DDR2 메모리를 적용해 강력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사용자를 고려해 160�l 대용량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탑재, 고화질(HD) 콘텐츠를 여유있게 저장할 수 있다.
LG전자 DDM 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노트북 성능이 향상되면서 데스크톱을 대체, 고성능 노트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동급 최고 성능을 앞세운 ‘엑스노트 PS시리즈’로 고성능 선호 고객층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