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미국 동부지역의 2개 전력회사로부터 총 600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 전력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미국 플로리다주의 주요 전력회사인 프로그레스 에너지에 230㎸급 전력케이블과 접속 자재를 공급해 오는 2008년 상반기까지 탬파베이 지역의 전력망 구축 공사를 하는 내용의 계약을 5일 체결했다.
대한전선은 또 이달 초에는 뉴욕지역 전력을 관할하는 키스팬에 138㎸급을 포함한 초고압 케이블을 3년간 단독으로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수주했다고 덧붙였다.
/yih@fnnews.com 유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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