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협회는 지난 5일 다이와스미긴 투신투자자문 서울에 주재원 사무소를 정식으로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일본계 운용사로는 노무라투신에 이은 두 번째다.
다이와스미긴 투신투자자문사는 일본 다이와증권 그룹과 미츠이스미모토 파이낸셜 그룹의 자산운용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73년 설립돼 일본의 대형 연기금 등을 운용해왔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운용자산은 일본과 해외계약자산을 합쳐 5조7699억엔(약44조원)이다.
회사측은 “한국시장에서 에셋 매니지먼트비즈니스가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한국 상황에 적합한 자산운용 프로덕트 및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일본주식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