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6일 아시아의 대표적 금융전문지인 아시아머니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경영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머니는 “GS건설은 2005년 LG그룹에서 분리된 이후에도 뛰어난 경영실적을 달성했으며 2000년대 들어 증권거래소로부터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되는 등 안정적 재무구조와 뛰어난 아시아 최고경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머니는 또 “민자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 등에 주력하여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선정 이유를 들었다.
아시아머니는 영국에서 발행되는 유력 금융기관지인 유로머니의 자매지로 홍콩에서 격월간으로 발행되며 펀드 운용사, 증권사 등에는 많이 알려진 금융관련 잡지다. 이번 최고경영기업상에는 한국에서는 GS건설을 비롯, 삼성전자와 휴맥스 등이 함께 수상했다.
한편 GS건설은 작년 연말 한국 최고재무담당자(CFO)협회에서 주관하는 2006 CFO대상에서 허명수 대표이사 사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회사가 재무혁신기업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안정된 재무구조와 뛰어난 경영실적, 혁신적인 경영활동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
■사진설명=GS건설은 지난 6일 아시아의 대표 금융전문지인 '아시아머니'가 선정하는 '최고 경영기업(Best Managed Company)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GS건설 김정관 재경담당상무(왼쪽)가 리처드 머로 아시아머니 편집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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