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은 지난달 23일부터 서울증권 주식 2900만주를 주당 1500원에 공개 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유진기업은 지난해 7월 지배주주 변경 승인을 받는 조건으로 강찬수 서울증권 회장의 주식 1282만주를 인수했으며,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지배주주 변경 승인을 받은 바 있다.금감위의 승인에 따라 유진기업은 6개월 내에 서울증권 지분을 25%로 늘려야 하며, 이번 공개 매수도 이 같은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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