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영어 어학원 ‘이보영의 토킹클럽’을 운영하는 ㈜에듀박스(대표 박춘구)는 11일 “유치원생 대상 영어 어학원 사업과 온라인 강좌 유료쿠폰 등 신규사업을 확대해 올해 매출 507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듀박스는 “온라인 사업 강화 및 중·고등생 시장 진출을 위해 아윌패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저렴한 비용으로 온라인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유료쿠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지방학생들에게 저렴한 유료쿠폰 혜택을 제공하고 향후 사이버 방과후학교의 새 시장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EBS의 영어회화 진행자인 문단열씨와 손잡고 추진중인 유치원생 대상 영어 어학원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강사 확보와 교재 개발 등 실질적인 개설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에듀박스는 현재 전국 360여개 학교에 ‘방과후 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7개의 직영 분원과 어학원 1개를 포함해 전국 440여개 이보영의 토킹클럽 가맹분원을 두고 있다.
/jinulee@fnnews.com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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