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접판매협회 박세준 회장(한국암웨이 사장·사진)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최근 열린 직접판매협회 임원회의에서 박세준 현 직판협회 회장을 재추대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말 임기를 마친 박세준 회장이 이번 재추대를 받아들이면 앞으로 3년 임기 동안 협회를 한번 더 이끌어 나가게 된다.
직접판매협회는 15일 서울 역삼동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소집해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직접판매협회 관계자는 “국내 직접판매 업계의 선도적 기업인 한국암웨이 대표로서 경영 능력과 직접판매 업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 회원사의 권익 보호 등을 위한 그 동안의 리더십이 인정돼 재추대됐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체이스 맨해튼 은행과 아멕스카드 등을 거쳐 2002년 6월부터 한국암웨이 사장을 맡고 있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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