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은 자사의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Fine-M720DB’가 제품 출시 후 3개월만에 판매대수 5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인드라이브 ‘Fine-M720DB’는 지난해 11월 중순 출시돼 3개월 여만에 5만대, 150억원 매출을 올렸다.
이는 60만원에 호가하던 7인치 DMB 내비게이션이 올해 절반 이하로 낮아졌고, 대기업의 시장 진입으로 시장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
파인드라이브 Fine-M720DB는 홈쇼핑, 할인양판점, AV샵, 온라인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그 중 홈쇼핑과 할인양판점에서 30%이상으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파인디지털 장원교 전무는 “경로탐색기능이 향상되고, PIP기능이 추가된 전자지도 ’파인맵V2’를 출시하면서 저가제품은 안 좋다는 이미지를 탈피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자지도의 개발에 집중하여 고객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sejkim@fnnews.com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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