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올 투신영업으로 9조원을 판매할 것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해 판매고는 7조8000억원 정도였다.
지난 9∼10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개최한 ‘CJ투자증권 2007년 경영전략회의’에서 김홍창 대표는 이같은 비전을 제시하며 “올해는 무엇보다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대비하여 자기자본을 확충하여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중장기 성장모델 수립 및 퇴직연금, 장외파생시장 진출 등 신사업 추진을 적극 검토하여 신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CJ투자증권은 자산관리형 증권사로 특화해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100여명의 지점장 및 본사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IB(투자은행)업무 및 상품운용을 확대를 통해 연간 400억의 순이익 달성의 목표를 세웠다./hu@fnnews.com김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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