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의 ‘하나TV’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영화 ‘괴물’을 투자, 배급한 쇼박스 미디어플렉스와도 오는 2009년까지 극장개봉 영화를 서비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달부터 콜린파넬,제이미 폭스 주연의 ‘마이애미 바이스’, ‘패스트 & 퓨리어스’, 유나이티드 93’ 등 유니버셜스튜디오가 제작한 최신 영화를 하나TV를 통해 순차적으로 서비스한다.
또 ‘킹콩’, ‘쥬라기공원 시리즈’ 등 극장 개봉 화제작 등 모두 100여편의 영화도 하나TV를 통해 서비스 된다. 쇼박스가 판권을 가지고 있는 한국영화 ‘조폭 마누라3’, ‘최강로맨스’ 등 극장 개봉 영화도 제공한다.
아울러 하나로텔레콤은 오는 15일부터 이달말까지 ‘유니버셜 스튜디오 영화 런칭 기념 이벤트’를 연다.
참가방법은 유니버셜 이벤트관에 있는 영화 중 인기 1위 예상 영화를 선택해 하나TV 홈페이지(www.hanatv.co.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파크 3일 이용권 및 여행권(1명),순금1돈 황금돼지 핸드폰줄(10명),유니버셜 티셔츠(50명)를 각각 증정한다./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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