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월의 ‘기능한국인’으로 이철기 ㈜삼정인터내셔날 조리부장(55)을 13일 선정했다.
이부장은 프랑스 요리 전문가로, 관광 외식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음식을 세계화하기 위해 노력한 ‘요리외교관’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이부장은 “요리를 처음 시작할때는 요리사를 천시하는 풍토로 마음의 고통도 많았지만 요리를 만드는 일이 즐거웠다”면서 “겸손한 마음과 즐거운 마음으로 노력하면 최고의 요리사가 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부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 조리사기능경기대회 노동부장관 표창(이상 2006년), 문화부장관상(2005년), 싱가폴 FHA국제요리경연대회 금메달(1992년) 등 각종 국제대회서 10여차례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 기술위원장(2006년) 등 국내외 각종 기능경기대회서 12차례나 요리 심사위원을 역임했다./star@fnnews.com김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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