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50개 공과대학에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설치해 매년 2억원씩, 5년간 10억원을 투자해 공과대학별 특성화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공학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산자부는 또 인근 대학이나 유형이 비슷한 대학들을 연계하기 위한 권역별 거점센터를 선정, 권역 차원의 공동사업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 공학교육혁신센터 사업에는 총 120억원이 지원되고 올해 권역별 거점센터는 5개가 지정된다.
산자부는 오는 14일 올해 사업에 대한 공고를 하고 4월16일∼5월2일 희망 대학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4년제 대학 중 공과대학(공학계열 포함)이 설치된 대학은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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