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긴 로프가 3400미터, 정상의 높이가 해발 1209미터로 10여차례의 FIS 월드컵이 열렸던 곳이기도 한 후라노 스키장은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초급부터 상급까지 23개의 다양한 코스가 있으며 리프트 대기 시간이 없어 스노우 파우더 안에서 쾌적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스노모빌, 스노래프팅, 스노우바나나, 스노튜닝 등을 다양한 즐걸거리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자연 속에 둘러싸여 있는 다목적 노천온천에서 산림욕과 온천욕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대형 아이스돔과 치즈공방, 와인공방 체험도 느낄 수 있다.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바베큐 파티, 일본전통 배꼽춤 공연 등 후라노시에서 캠프참가자들을 위해 만찬도 준비할 예정이다.
일본 알파인 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4연속 출장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는 스키영웅 ‘키무라 키미노부’의 스키클리닉과 강습은 이번 캠프의 백미이자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세중투어몰과 함께하는 본 캠프는 옵션과 팁은 없다. 참가비는 초등학생 이하 83만3000원, 중학생 이상 89만9000원이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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