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의 지난해 영업환경은 다소 악화됐지만 순이익은 전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베이직하우스는 지난해 순이익이 221억원으로 전년보다 32.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환경은 다소 악화됐다. 이 기간 매출액은 1952억으로 18.6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전년보다 4.71% 증가에 그쳤기 때문.
순이익이 이처럼 증가한 데는 지난해 경상이익이 306억원으로 전년보다 32.2% 증가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옛 사옥 매각이익 22억원,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중국 현지법인 지분법평가이익 19억원 등 영업외 수익이 발생했다”며 “주당 150원씩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베이직하우스는 전일보다 3.97% 오른 1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u@fnnews.com 김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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