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동초점(DAF)’기능이란 사진 촬영시 사물을 자동으로 탐지해 최적의 초점과 노출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런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보통 3개 이상의 칩이 사용되지만 매그나칩은 이를 한 개의 칩으로 통합해 320만화소 카메라폰에 적용할 수 있게 했다는 것.
이 제품은 1/3.2인치 렌즈구경에 화소크기도 2.2 마이크론(um)에 불과해 시장에 출시된 320만 CIS에 비해 SNR(신호대비잡음) 특성도 우수하다. 또 원칩화되면서 기존 외장 부품이 줄어 휴대폰 원가절감에 기여하게 됐다.
매그나칩 반도체 대표이사 박상호 회장은 “디지털카메라의 성능을 능가하는 이번 신제품은 매그나칩의 매출회복과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급성장할 이미지센서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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