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14일 제13회 정기총회를 열고 최승철 회장(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을 제7대 회장으로 재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가진 총회에서 재추대된 최 회장은 “2007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한편 한국 건설기계업계가 세계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차세대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협회명을 기존 ‘한국건설기계공업협회’에서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로 바꾸는 한편 회원 자격을 ‘건설기계 및 관련부품의 제조업을 영위하는 자와 국내에서 건설기계 및 관련 부품의 판매업을 영위하는 자’로 완화키로 정관을 변경해 올해부터 외국건설기계의 수입업체들도 협회 가입이 가능해졌다.
/yih@fnnews.com 유인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