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자는 우리사주조합과 구 주주만을 대상으로 하며, 발행가액은 주당 1만2000원이다.
이번 증자를 통해 미래에셋생명 자본금은 4213억원에서 4634억원으로, 지급여력비율은 198%에서 249% 로 각각 높아진다.
배정은 우리사주 20%(168만5000주)이며 구주주에게는 1주당 0.07주로 신주배당이 이뤄진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2000원이며 신주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1일이다.
이번 증자는 자본금 확충을 통해 ‘리스크 중심 자기자본 규제제도(RBC)’등 보험산업 규제 강화에 사전적으로 대응하고 퇴직연금, 방카슈랑스 등 영업 경쟁력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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