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이 15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현대차 재경본부장인 이정대 부사장이 사장 승진과 함께 재경본부장 겸 기획조정 담당으로 선임됐다. 로템 이여성 부사장 역시 사장으로 승진했다. ▶관련인사 18면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박준철 전무, HMI(현대차 인도법인) 임흥수 전무, 경영혁신추진실장 겸 감사실장인 정홍식 전무, 현대제철 송윤순 전무, 현대오토넷 이인철 전무, 로템 이상길 전무, 한영철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직급별 승진규모는 사장 2명, 부사장 7명, 전무 26명, 상무 36명, 이사 77명, 이사대우 102명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고객우선경영 실천과 글로벌경영 안정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해 세계적인 초일류 자동차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밝혔다.
/njsub@fnnews.com노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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