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소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대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배추는 지난주보다 50원 내린 850원을 기록했으며 대파(단), 깐마늘(1㎏) 등 양념채소는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면서 각각 지난주보다 300원(30%), 200원(3.2%) 오른 1300원과 6500원에 거래됐다.
시금치(단)와 포항초(단)도 나물 수요 증가로 각각 200원(21.1%), 300원(16.2%) 오른 1150원과 2150원을 나타냈다. 또한 추운 날씨로 반입량이 줄어든 제주감자(1㎏)는 100원 오른 2500원을 기록했다.
배를 제외한 사과, 감귤, 한라봉 등 주요 과일은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섰다.
사과(5㎏, 16개)는 지난주보다 2000원(5.8%) 내린 3만2500원에 거래됐으며 감귤(5㎏)은 1000원 내린 2만5500원, 한라봉(3㎏, 10개)은 4600원(20.4%) 내린 1만7900원을 나타냈다.
/강두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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