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미디어는 자체 보유채널 XTM, 채널 CGV, 챔프 등을 통해 설날 영화·애니메이션 특집을 대거 마련했다.
XTM은 2007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황금을 찾아 떠나는 5편의 신나는 어드벤처 영화를 준비했다. 15일 오전 8시40분에는 ‘007 골드핑거’, 16일 오전 9시에 ‘엘도라도’, 17일 오전 8시40분에 ‘쓰리 킹즈’, 18일 낮 12시50분에 ‘사하라’, 19일 오전 8시50분 ‘윌리웡카와 초콜릿 공장’을 방영한다.
채널CGV는 온갖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인생 역전을 이루게 되는 내용의 영화들을 모은 ‘인생 역전 프로젝트’를 마련, 17∼19일 매일 낮 12시에 방영한다. 이 특집 프로그램에 따라 17일에는 ‘위대한 유산’, 18일에는 ‘마파도’, 19일에는 ‘페이첵’이 방영된다.
챔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극장판 애니메이션들을 설날 특선으로 편성했다. 17일 낮 12시30분에는 ‘유희왕-빛의 피라미드’가, 18일 낮 12시에는 ‘이누야샤-천하패도의 검’이 방송된다. 19일에는 ’포켓몬스터’의 8번째 극장판인 ‘포켓몬스터-류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가 오전 9시15분에 방영된다. 또 애완동물 햄스터를 소재로 한 ‘방가방가 햄토리’의 최신 극장판이 19일 오후 1시와 3시에 각각 방송돼 어린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김경수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