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 편안해야 일에 대한 집중력도 높아진다.”
LG CNS가 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심리검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행복하고 편안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회사가 지원해 모든 직원들이 회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LG CNS 직원 자녀 중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봄방학 기간인 오는 28일까지 55명의 직원 자녀가 심리 상담을 받게 된다.
연중 직원과 직원 가족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LG CNS 심리상담실 ‘마음쉼터’ 직원 자녀들이 보다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학 기간에는 직원 자녀 상담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직원 자녀의 상담은 대인관계, 진로, 성격 등 청소년기 예민한 부분들을 부모가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개인 대면 상담과 함께 실시하는 적성·성격 검사는 청소년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아정체성을 성립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LG CNS 인사·경영지원부문장 이명관 상무는 “행복하고 편안한 가정은 직원들이 회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기본 조건”이라며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어린이집이나 심리상담실 등을 사내에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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